이승엽(롯데)이 다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일본진출이후 첫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11일 일본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38로 떨어졌고 타점은 22개가 됐다.
이날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2회 1사 뒤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4회에는 2사 1루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이승엽은 6회초 1사 만루에서 대만출신인 슈밍지에의 초구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세이부돔의 가장 깊은 곳인 센터 펜스까지 날아가는 대형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일본 진출이후 첫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연장 11회초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동점을 허용해 연장에 돌입한 롯데는 11회의 접전 끝에 1-2로 역전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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