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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승합차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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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40분쯤 포항시 기계면 내단리 31번 국도에서 포항 모어린이집 소속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원생 박모(7)양 등 6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김모(6)군 등 10여명과 인솔교사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4~7세의 어린이 23명과 인솔교사 3명 등 모두 27명이 탑승, 정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차량이 갓길 옆 논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인 원장 박모(47.여)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관계자를 상대로 14인승 승합차에 정원을 초과해 태운 경위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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