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곽동효의 개인전이 20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섬세한 터치로 접근한 자연풍경과 정물, 독특한 색채감을 드러낸 누드 등 세련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내놓았다.
곽동효의 작품은 탄탄한 사실성을 기본으로 보라색을 위주로 한 중후하고 환상적인 색채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그의 작품에 대해 "거친 붓자국에 나이프를 함께 사용, 유채가 가진 질감을 강조했다"며 "힘찬 붓 터치를 통해 거칠고 동적인 이미지로 자연과 인물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다.
영남대 회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7회, 대구시전 특선 5회, 경북도전 특선 3회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이 열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신미술회, 한국인물작가회, 살롱드쁘랑땅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3)425-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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