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보컬그룹 '코리아나'의 여성 멤버 홍화자씨가 비슬산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 '비슬산'을 새로 만들어 대구 달성군에 전달했다.
'비슬산'은 홍씨가 작사하고 그룹 '바카라'의 프로듀서였던 롤프 소야가 작곡한 노래.
달성군 유가면 금동이 고향인 홍씨는 17일 달성군청을 방문, '비슬산'이 담긴 음반을 전달하면서 "지난해 고향에 왔다가 비슬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최근 제작한 솔로앨범에 이 노래를 담았다"고 말했다.
보컬그룹 '코리아나'는 단장인 홍씨의 남편 김영일씨가 3년전 숨진후 해체돼 홍씨는 서울에서 '코리아나 홍'이란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 그룹의 멤버이던 시누이 이애숙씨는 가스펠 가수로, 시동생인 이승규.용규씨는 사업가로 나섰다는 것.
홍씨는 "하지만 '코리아나'가 2002년 월드컵 8강 승리를 위한 공연에 참가했던 것처럼 특별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다시 함께 무대에 설 것"이라며 '비슬산'에 대한 애창과 사랑을 부탁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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