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무역은 자사 직원 김선일 씨의 희생
을 계기로 현재 이라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을 전원 철수시킬 방침이라고 김
천호 사장이 22일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밤(한국시간 23일 새벽) 바그다드 시내 미군부대 영안실에서 김
씨의 시신을 확인한 뒤 대사관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 내에서 추진해온 사
업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고인의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무역은 이라크 내 군납사업과 관련 원청사인 미국의 AAFES(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회사와 하청계약사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김 씨의 보
상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오무전기 직원이 이라크에서 희생됐을 당시 원청사인 미국 워싱턴 그
룹과 직원 보상금 지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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