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농산물공판장 등에는 취재나온 외국 TV방송국 카메라와 기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 8일 안동댐 주변 헛제사밥 식당 곳곳에서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민간방송국에서 온 20여명의 방송 취재진들이 다양한 한국 음식 촬영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10일까지 안동에 머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댐 등 주요관광 자원과 재래시장 등 볼거리들을 촬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본 아오모리현 RBA기획 TV방송국이 안동을 촬영했고, 5월에는 캐나다와 호주 민간방송사, 러시아 국영 RTR TV가 각각 안동에 장기간 머물며 문화유산과 관광자원들을 촬영했다.
안동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이후 외국 방송사들의 취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며, 안동시는 세계적 관광자원이 제대로 알려지도록 전문요원을 동행시켜 촬영을 돕고 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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