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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초청 열린대학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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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체험하며 전공분야를 미리 공부해 본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각 대학들이 고교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학에서 전공할 내용을 미리 체험토록 하는 열린대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지역 25개교 816명과 경북지역 24개교 751명, 그리고 경남과 울산.마산지역 19개교 681명 등 모두 68개 고교 2년생 2천248명이 계명대 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2004 체험 열린대학'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체험열린대학은 매년 여름방학 고교생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각 전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도록 하는 행사. 일자별로 700여명씩 참가하는 열린대학에서 학생들은 각 단과대학을 방문해 전공 교수들과 대학생들로부터 전공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듣는 전공탐방과 캠퍼스투어.열린축제에도 참가한다.

전공탐방은 참가 고교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각 단과대학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대학별 전공의 특성과 비전,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설명과 졸업 후의 진로 및 취업현황에 관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전공수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실험.실습.강의 시간도 마련된다.

버스를 이용해 한학촌과 기숙사.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와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축제도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 축제는 학교 홍보영화 상영과 함께 대학 그룹사운드 및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순서도 있다.

김한수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체험열린대학은 고교생들에게 대학 체험의 기회를 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 등 올바른 대학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일대도 고교생들이 전공관련 분야를 미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유니-쿨(university-cool)'을 마련했다.

대학의 전공분야 사전 체험을 원하는 고교생들이 특히 전공관련 동아리와 조인을 맺어 기술을 전수하고 필요한 학문분야를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올 여름방학에는 사진영상학과와 전자정보공학과가 그 대상이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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