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종합지수가 26일 사상최저치로 떨어진 데 이어 27일 오전 장중에도 계속 추락 중이다.
거래소의 종합주가지수도 이날 오전 장중 연중 최저치를 기록, 주름살이 짙게 드리웠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1분 현재 341.44로 전날보다 2.91포인트 하락, 추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26일에는 5.85포인트(1.66%) 급락한 344.35로 마감, 지난해 3월17일의 사상최저치(346.40) 밑으로 가라앉았다.
거래소의 종합주가지수도 27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7.93포인트 하락한 728.28을 기록, 지난 5월17일 728.98을 기록한 연중 최저치를 밑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거래대금 급감, 주요 IT 기술주의 약세, 엔씨소프트, KTF 등의 거래소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 수급악화, 인터넷업종의 대기업 가세로 인한 구조조정 가능성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추세 전환에 필요한 여력이 없는 데다 세계 경제와 IT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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