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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소비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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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파동으로 급감했던 만두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대구 4개점의 경우 지난 6월초 만두파동 직후 만두 판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으나 7월부터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8월들어 만두파동 이전 판매량의 50%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 8월 현재 탑마트는 만두 판매량을 만두파동 이전에 비해 70%가량, 까루프 동촌점은 50%가량 회복한 상태다.

유통관계자들은 "만두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유명 브랜드와 중소업체 제품 선호도 차이가 커져, 덜 알려진 중소업체 만두는 덜 팔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는 무더위가 점차 수그러들면서 만두 전체 매출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 탑마트 안은태 점장은 "만두파동이 발생한지 두 달 이상 지나서 시간이 갈수록 만두 판매량이 늘고있다"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예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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