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추풍령IC 부근인 김천시 봉산면 광천.신암리 일대 부지 4만2천여평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본지 6월16일자 보도)이 민자로 추진된다.
김천시와 (주)대우건설 관계자 등 20여명은 1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조인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상호 교환했다.
대우건설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 700억원을 투입, 2MW용 풍력발전기 20기를 설치(하루 40MW의 전기 생산)해 연간 66억원의 대체에너지 생산 수입을 올린다는 것.
이와 함께 김천시는 부지 제공에 따른 사용료 수입 외에 이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 6개월간 풍황 조사 등 타당성 조사를 펴 긍정적으로 입증돼야 하는 절차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지난해부터 영남대와 함께 사전답사 및 측후소 등의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타당성을 입증할 충분한 자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현재 해변 쪽 일부 지역에 풍력발전소가 설치돼 있어 이곳에 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내륙지방에선 첫 풍력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박팔용 김천시장은 "풍력발전소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06년 상반기 상업운전이 가능해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때 직지사와 추풍령을 연계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이 사업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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