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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전수거물센터 굴착신고서 재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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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원전수거물관리센터와 관련한 굴착 행위 신고서를 끝내 재반려했다.

울진군은 17일 "1차 굴착행위 신고서를 반려시킬 때와 마찬가지로 울진은 이미 정부로부터 3차례나 핵 관련 시설 종식을 보장받은 데다 주민들 역시 반대하고 있는 등 굴착조사 자체가 불필요한 지역인 만큼 민원을 제기한 원자력환경기술원 측에 불가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1차로 민원을 제기한 용역회사와는 달리 산업자원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임받은 원자력환경기술원 측이 직접 굴착행위 신고서를 재접수한 것은 행정소송을 위한 사전 포석행위 쯤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또 이에 대해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울진군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측 용역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진의 3개면 24개 지역을 중심으로 굴착조사를 하겠다는 행위신고서를 지난 11일 접수시키자 이를 반려했으며 지난 16일엔 한수원(주) 산하 원자력환경기술원이 같은 행위신고서를 다시 접수시키자 이날 재반려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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