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의 간접영향으로 동해 남부해상에 31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 운항이 사흘째 발이 묶였다.
이 때문에 포항, 울릉 2개 지역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 400여명의 발길이 묶였고 경북 동해안의 항.포구에는 2천여척의 연안어선들이 조업을 포기한 채 대피했다.
울릉기상대에 따르면 울릉.독도해상 먼바다에 발효중인 풍랑주의보는 31일 오후 늦게 해제될 것으로 보여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은 9월1일 오전 10시부터 정상운항이 예상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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