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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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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 올 970여대 고쳐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가 오지 농촌마을을 찾아 농기계 수리를 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걸)는 그동안 감포읍 호동리를 시작으로 순회수리 지도에 나서 85회에 걸쳐 97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장 빈도가 많은 각종 농기계의 소모성 부품을 미리 준비하여 3천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수리해 주고 3천원이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도 실비만 받고 수리해 주고 있다.

농민들은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고 거리가 멀어 애를 먹었으나 농번기에 수리센터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돼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고 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도 오지마을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타이어 공기주입기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 일반 차량용 공기주입기를 공급해 마을주민들이 필요할 땐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가산면 가산1리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가산리 인근의 응추.용수리 등 4개 마을 농민들은 농기계 타이어 공기주입을 위해 마을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가산면 소재지나 군위군 효령면의 농기계 수리센터를 이용해왔다.

이 사업이 예상외로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석적면 망정1리에 추가로 설치했다.

또 다음달에는 기산면 각산1리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박준현기자jhpark@imaeil.com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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