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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구미시 가장 활력있는 지역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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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봉화.청송.울릉.영양 '가장 낙후된 지역'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의 활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경북 지역 7개 군이 200위권 밖에 밀려나 전국적으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석됐다.

또 대구.경북 지역 중 대구 달서구와 구미시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대구 동구와 영양군이 꼴찌를 차지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행자위 소속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 의원이 인구변화율, 인구밀도, 소득세할 주민세, 재정력지수 등을 토대로 전국 234개 시.군.구를 종합 평가한 결과 드러났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활력이 있는 '베스트(best) 5'는 대구 달서구, 구미, 포항, 대구 수성구, 대구 중구로 집계 됐다.

이들 지역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39~82권 안에 들 정도로 나름대로 삶의 질이 우수한 편에 속했다.

그러나 활력이 떨어지고 낙후 지역이나 다름없는 '워스트(worst) 5'는 군위, 봉화, 청송, 울릉, 영양군 등 5곳이었다.

특히 영양은 전국 평가에서도 234위로 나타나 전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혔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권 의원과 유사한 조사방식으로 234개 전국 지자체를 종합 평가, 하위 30% 평가를 받은 70개 시.군을 신활력지역(낙후지역)으로 선정, 향후 3년간 2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권 의원은 "지금 논란이 있는 행정수도이전도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하나의 정책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낙후지역에 대해 매년 30억씩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려운 만큼 궁극적으로 전국을 150만에서 200만의 거점도시 10개로 육성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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