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백화점,직원들 공부열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 백화점 직원들 사이에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서통신교육을 11일 시작했다.

직원들은 점별로 진행되는 도서전시회를 통해 도서를 선정,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고 학습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해당분야 전문가의 첨삭지도를 거쳐 평가를 받게 된다.

대구백화점은 과장급 이상 간부사원에겐 리더십 개발과정을, 주임 및 사원급 직원들에겐 외국어 향상의 일환인 토익 강좌를 진행, 외국인과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차병철 계장은 "유통업계는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역량 향상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없어 학원을 다니기 힘든 직원들이 반기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교육이 가장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롯데백화점. 직원들 사이에서 아예 '롯데학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다.

롯데백화점은 직급에 관계없이 학점당 한달 정도 걸리는 사이버 강좌를 일년에 3학점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각 지방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물론 공정거래시험, 포스인증시험 등을 일년에 수차례 실시해, 일정 점수를 넘기지 못하면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시험이 다가오면 초긴장 상태.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서충환 매니저는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교육을 통해서 유통의 새로운 흐름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