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대구의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감소했다.
5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8월 중 대구지역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은 1천856억3천100만원으로 7월의 2천130억3천만원에 비해 12.9% 감소했고 지난해 8월의 1천890억5천800만원 보다 1.8% 줄어들었다.
이 중 백화점의 판매액은 691억7천600만원으로 7월의 853억6천400만원에 비해 19.0% 감소했고 지난해 8월의 681억9천600만원 보다는 1.4% 증가했다
대형 할인점의 판매액은 1천121억6천900만원으로 7월의 1천227억7천200만원에 비해 8.6% 줄었고 지난해 8월의 1천169억6천100만원에 비해서는 4.15% 감소했다.
8월 중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604억6천800만원으로 7월의 672억1천만원보다 10.0% 낮아졌고 지난해 8월의 548억1천200만원에 비해 10.3%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182억2천600만원으로 7월의 222억1천800만원에 비해 18.0% 감소했고 지난해 8월의 178억6천500만원 보다는 2.0% 증가했다.
대형 할인점 판매액은 422억4천200만원으로 7월의 449억9천200만원 보다 6.1% 감소했으나 지난해 8월의 369억4천700만원에 비해 14.3% 늘어났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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