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네마테크는 오는 15~21일 대구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유럽영화제를 개최한다.
'유럽영화제1-오종과 그의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화제는 90년대 이후 프랑스 영화의 흐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프랑수아 오종(Francois Ozon) 감독의 작품을 중심으로 모두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프랑수아 오종은 기발한 상상력과 성적 도발, 신랄한 풍자 등으로 평단의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영화감독.
영화제에서는 '사랑의 추억', '시트콤', '크리미널 러버' 등 오종 감독의 작품 5편과 함께 로랑 캉테의 '인력자원부', 장 피에르 리모쟁의 '도쿄 아이즈'도 상영된다. 문의는 ☎(053)629-442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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