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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점이 되어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지낸 최선영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하나의 점이 되어'를 펴냈다.

'봄의 문을 열면' '나의 가을 정원' '우수를 앞두고' 등 근작시를 담았다.

최 시인은 "시는 결핍을 향한 무한한 추구이며 완성의 길에 있을 뿐"이라며 "끝이 없는 시의 숙명과 함께 하는 고독한 얼굴은 언제가 거기 있다"고 밝혔다.

최 시인은 1959년 '자유문학'에 김광섭 시인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도서출판 선, 9천원.

▨ 깨어 있는 사람에게

대구 남산고교에 재직하고 있는 김세환 시인이 시조집 '깨어 있는 사람에게'를 펴냈다.

'낙화' '깨어 있는 사람에게' '가을 편지' '겨울 풍경' 등을 실었다.

저자는 "아직 베풀지 못하고 삶의 방법이 서툰 내 곁에는 언제나 맑은 영혼을 가진 깨어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그들은 나약한 내 영혼을 일깨우는 바람이며 힘찬 채찍 끝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은 나의 시"라고 작가의 말에 적었다.

북랜드, 5천원.

▨ 국제정세의 이해

대구 출신으로 현재 주 타이베이 대표로 있는 황용식씨가 '국제정세의 이해'를 펴냈다.

30년간 외교현장의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국제정세와 함께 한반도 문제가 국제정세에 미칠 영향과 전망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국제질서를 형성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역학관계에 의한다고 보는 현실주의적 입장에서 파악하는 것이 국제정세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편리하다"고 서문에 적었다.

영남대 출판부, 1만원.

▨ 인생을 바꿔주는 김찬월의 탈모·가모 이야기

가모연구가로 유명한 김찬월씨가 '인생을 바꿔주는 김찬월의 탈모·가모 이야기'를 냈다.

가발 이야기에서부터 내게 맞는 가발유형 찾기, 가모를 탄생시킨 뒷얘기, 탈모·두발 이야기, 가모 체험기 등을 실었다.

김씨는 "탈모로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가모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독자·고객들의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머리말에 적었다.

중앙생활사, 1만2천원.

▨ 연애하는 남자

선산 출신인 김계희씨가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연애하는 남자'를 펴냈다.

향수, 희망, 사랑 등으로 나눠 고향의 우물에서 막 길어 올린 두레박 시원한 물 같은 그림동화를 실었다.

저자는 "제가 그리는 이야기들은 찰나처럼 스쳐가는 지극히 짧고도 평범한 삶의 단편들"이라며 "그림동화 속에서 우리에게 한때 참으로 소중했을 순간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휴먼 앤 북스, 9천500원.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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