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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큰 폭 하락…1천110원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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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 1천110원대가 붕괴됐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4.10원 떨어진 1천10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1천110원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00년 9월8일(1천108.60원) 이후 처음으로 이같은 하락 추세가 계속되면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였던 2000년 9월4일의 1천104.40원마저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천110원대가 무너짐에 따라 당분간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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