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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私學法 개정안' 반대 목청 "교육현장 자율 운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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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 협의회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이용기)는 6,7일 경북 칠곡군 연화리 피정의 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열린우리당이 추진 중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신도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사학법 개정안은 사립학교의 교육이념에 입각한 자율적 운영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교장의 책임과 지도력이 약화되고 구성원들의 일치가 위협을 받게 되어 교육현장은 큰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일부 사학의 비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는 미명 아래 사회주의적 사고로 모든 권력을 집권 여당이 장악하려는 술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학교는 국가가 인정하는 교육법을 따르며 가톨릭적 인생관과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는 어떤 학교에서도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는 대구대교구 소속 대리구 평협회장과 81개 신심액션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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