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조기 사망에따른 사회적 비용이 전체 국민진료비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분석, 에이즈 환자가 발병한 지 3.6년후 사망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환자 1명이 평균 386만원의생산가능액을 기회비용으로 잃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엔에이즈퇴치계획(UNAIDS)의 자료를 토대로 추산된 국내 에이즈 환자수 7천94 5명에게 적용하면 3조700억원으로 이는 국민진료비의 8%에 달한다고 양 교수는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대 남자의 1인당 에이즈 진료비는 6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되며 이중 진료비 등 직접비 비율은 15.5%에 그쳤지만 조기 사망으로 인한 생산가능액 손실 등 간접비는 8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서는 특히 생산성이 높은 20~30대 감염자들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달성하지못한다면 간접비의 증가로 향후 에이즈의 사회적 비용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오는 11일 보건복지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지부 주최로 열리는 제7차 에이즈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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