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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채권매입금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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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3년간 단계적 인상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일명 미니밴)의 도시철도채권 매입금액이 대폭 인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산타페와 쏘렌토 등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이전등록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도시철도채권 금액을 등록세 과세표준액의 100분의 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다만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폭은 일반 승용자동차 수준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8년 한·미 자동차 협상결과에 따른 것으로 양국은 당시 미니밴을 승용자동차로 분류, 도시철도채권 매입금액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사업용을 기준으로 산타페 2.0의 경우 신규등록시 매입해야 하는 도시철도채권 금액이 현행 39만원(이전등록시는 13만원)에서 내년 53만5천원(25만2천원), 2006년 68만1천원(37만4천원), 2007년 82만7천원(49만6천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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