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에서도 소규모 라디오방송 생긴다

대구 성서지역의 성서공동체라디오방송과 경북 영주시 현암학원의 영주FM방송 등이 소출력 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시범사업 허가추천 대상자로 영상교육'눈'의 대구 성서공동체라디오방송 등 전국 8개 단체와 방송국을 선정했다.

방송위는 이들 시범사업자에 초기 시설자금을 일부 지원하는 한편 내년 3월까지 방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으며 1년간의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한 뒤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출력 라디오방송은 FM 주파수(88~108㎒) 대역에서 1W 수준의 작은 출력을 이용해 제한된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지역밀착형 방송으로 비영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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