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 성산면 대흥리와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의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구간에서 청동기시대 등의 유물들이 발굴됐다.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은 고령 대흥리 191의 1 등 공사현장의 발굴 지역에서 청동기 시대의 석관묘 1기를 비롯, 청동기시대의 수혈과 구상유구, 고려시대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곳에서는 무문토기와 유구석부, 주상석부 등이 나왔고 석기제작 과정에서 만들어진 석편 몸돌 등과 함께 신라말이나 고려 초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주자도 발굴됐다.
또한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발굴 현지에서도 21기의 유구와 주거지 2동 및 주혈군, 배수로 등이 확인됐으며 점토 대토기와 옹·호형 토기 및 목기, 씨앗, 동물 뼈 등의 유물도 발굴됐다.
연구원 측은 "발굴유물과 유적은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생활상을 연구하는 소중한 자료로 판단되며 출토된 씨앗은 오이, 박, 야생 복숭아 등으로 당시의 농경 형태를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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