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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항활성화 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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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결손보조 협의키로

아시아나 항공의 포항~제주노선 운항 중단과 포항~서울간 감편 운항(본지 18일자 30면 보도) 계획과 관련, 포항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계에서 노선 폐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포항공항 활성화 대책협의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이 같은 방침을 재고해 줄 것과 항공사에 대한 결손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는 등 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이 건교부에 오는 12월 초 이 노선의 운항중단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포항상의, 포항시, 여행사협회 등은 건교부 항정과에 운항중단 제고에 관한 공문을 전달하겠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포항~제주간 항공노선은 평일 10~30%, 주말 40~50%의 저조한 탑승률을 기록해 연간 100억여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항공사 자체 재정만으로는 지속운항이 힘든 상태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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