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대· 삼성전자가 모바일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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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 대구시장과 김달웅 경북대 총장,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은 3일 오후 3시30분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모바일테크노빌딩 건립' 및 '지역 IT(정보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경북대 캠퍼스 내에 2006년까지 연건평 4천평 규모의 모바일테크노빌딩을 짓고, 관련기업 및 연구·지원기관을 유치해 모바일 연구개발 협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비 200억원은 대구시에서 제공하고, 경북대와 삼성전자는 R&D협업단지 성공적 조성과 운영에 공동 노력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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