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동아쇼핑 9층)에 나눔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대구본부는 5일 '참여연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시작으로 11일 계명문화대, 12일 전문직 여성클럽, 18일 대구지방국세청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15일에는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친구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화원초교 어린이들이 헌 물건을 기증하고 교사, 학부모와 함께 직접 판매에 나서는 '피어라 희망꽃' 행사가 열린다.
박상규 기획간사는 "'피어라 희망꽃' 행사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불우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로부터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단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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