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미혼여성들의 성의식이 비기독교 여성들에 비해 보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여성상담소(소장 박성자)가 최근 20,30대 미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미혼여성 성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전 성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28명의 개신교인 가운데 30.5%가 '결혼 후에만 성관계가 가능하다' 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46명의 가톨릭 신자 가운데 15.2%, 326명의 비기독교인 가운데는 16.9%가 혼전 성관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혼전 동거에 대해서도 개신교인의 48.4%가 반대한다고 대답해 비기독교인(44.1%)보다 조금 수치가 높았다.
가톨릭신자 가운데는 54.4%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개신교인의 31.3%만이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밝혀 가톨릭신자(3 9.1%), 비기독교인(36.8%)에 비해 수치가 낮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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