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영길의원, 李총리 사과받고 단식 풀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의 사무실 무단진입에 항의, 국회에서 단식 농성해왔던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의원이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의 사과를 받아내고 7일 만에 농성을 풀었다.

이 총리는 5일 권 의원을 찾아가 "공무집행 중 예의를 갖추지 못하고 결례를 범했다"며 공식 사과했으며, 이에 권 의원은 재발 방지를 촉구한 뒤 사과를 받아들였다.

권 의원은 이날 "앞으로 총리께서 좀 더 애정을 갖고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 국정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고, 민노당은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남은 정기국회에서 농민과 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정기국회가 끝나면 민노당 의원들을 초청해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총리의 사과가 냉각기를 보였던 여권과 민노당 간의 관계를 복원하고 4대 법안 처리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여권의 전략이 숨어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