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영길의원, 李총리 사과받고 단식 풀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의 사무실 무단진입에 항의, 국회에서 단식 농성해왔던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의원이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의 사과를 받아내고 7일 만에 농성을 풀었다.

이 총리는 5일 권 의원을 찾아가 "공무집행 중 예의를 갖추지 못하고 결례를 범했다"며 공식 사과했으며, 이에 권 의원은 재발 방지를 촉구한 뒤 사과를 받아들였다.

권 의원은 이날 "앞으로 총리께서 좀 더 애정을 갖고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 국정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고, 민노당은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남은 정기국회에서 농민과 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정기국회가 끝나면 민노당 의원들을 초청해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총리의 사과가 냉각기를 보였던 여권과 민노당 간의 관계를 복원하고 4대 법안 처리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여권의 전략이 숨어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