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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내화물 전문 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올해의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포스렉은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우선 융자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포스렉 노사는 '한 지붕 두 가족'(정비부문 금속노련, 제조부문 화학노련 소속)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8년 연속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으며 노사공동 워크숍 개최, 노사발전협의회 정례화, 노사조정위원회 운영, 해외 산업연수 등 노사 일체감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노사가 화합하는 모범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포스렉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신노사문화 실천 선두기업으로서 지역 및 국내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 부문 노동조합 위원장이 포항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렉 황인완 상무는 "이번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노사화합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노동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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