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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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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대중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단장 이재훈 영남대 교수)는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방기술교역시장(NTEM)' 및 '중국 과학기술부 중국기술시장관리촉진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에 앞서 북방기술교역시장(NTEM)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직원 1명을 경북테크노파크로 파견, 서로간 정(情)을 쌓으며 실질적인 교류업무를 맡을 수 있는 준비작업을 해왔다.

경북테크노파크도 직원들을 1년 단위로 중국에 파견해 '중국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북방기술교역시장(NTEM)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기술이전센터 4곳 중 하나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최평 경북대 교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훨씬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하이시 횃불고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4천여평 규모의 첨단기업 창업보육 공간을 제공하고 경북대가 운영권을 갖는 방식. 이미 지역기업 4개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 중국으로 진출했고 1개 기업은 중국법인을 설립해 정착했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역시 지난 7월부터 3개월 단위로 중국 측 직원의 파견 근무를 받으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경북대 직원이 중국으로 직접 가서 지역기업들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김병해 팀장은 "지역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만달러 이상의 초기투자가 필요한데, 경북대-웨이하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초기비용 부담 없이 중국시장 진출을 탐색해 볼 수 있다"며 "이달 21일 5개의 지역기업이 추가로 웨이하이를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기업들을 돕기 위해 중국 주요도시 내 사무소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배영철 대구시 투자통상과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중국시장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만큼, 형식적인 교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실무차원이기는 하지만, 중국 주요도시에 대구시 사무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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