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몸무게 5㎏…굶어 숨진 것으로 추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8일 장롱에서 숨져 있었던 태식(4·가명)군의 체중은 갓난애기 수준인 5kg에 불과했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가 경북대 법의학교실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태식군의 체중이 또래 정상 어린이의 3분의1 정도로 나타나 오랫동안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키가 작은데다 기름기가 없으며 피부 두께도 매우 얇고, 근육 및 장기 위축, 뼈 노출 등 영양실조 증세가 심각했다. 경찰은 약물 중독 등의 사망 가능성에 대비, 위 속에 남아 있던 20cc의 내용물과 심장혈액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일단 경찰은 태식군이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부모를 '유기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지만 국과수 감식 결과와 부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등을 고려해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