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증산면 면민들은 최근 옥류정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술)를 구성, 유성리 일대 대가천 변 5m 절벽 위에 전통한식 목조건물인 옥류정(玉流亭)을 건립하고 안녕제를 지냈다.
대가천 주변에 경치가 빼어난 9곳을 '무흘구곡'이라 부르는데 옥류정이 건립된 곳은 이중 한 곳이다.
물이 흐르는 형태가 옥처럼 청아한 계곡이어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학문에 정진한 곳이기도 하다.
1938년 증산면 지역유지들이 이곳에 '백석정'이란 정자를 건립했으나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유실됐다.
이에 면민들은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다시 정자를 건립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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