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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에 인삼공판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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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타지역 유출 방지·가격보호 나서

전국적인 인삼 주산지인 영주시 풍기읍에 인삼공판장이 생긴다

경북도는 26일 풍기 인삼의 충남 금산시장 유출을 막고 재배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올해 9억 원을 들여 인삼공판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판장 규모는 4천여 평으로 경매장·저온저장고·주차장·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사)풍기인삼생산자 판매인조합에서 운영을 한다.

그동안 풍기에는 저장·공판시설이 없어 농가들이 인삼을 금산 수삼시장 등에 헐값에 판매한 뒤 재구매해 판매, 정통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등 명성에 걸맞은 유통체계가 없었다.

경북도는 풍기 인삼공판장 건립으로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경북·충북 북부·강원·경기 동부권의 인삼 유통기능을 맡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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