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1일 원로 영화배우의 예명을 딴 에로사이트를 운영,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Y사 대표 유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명 에로영화 제작사인 Y사 대표 유씨는 2003년 5월부터 1년간영화배우 김한섭씨의 예명인 '트위스트김'을 그대로 딴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A V(adult video) 무비를 트위스트김이 입수, 노모자이크로 서비스해드립니다' 등 광고를 게재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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