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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쓰레기 매립장에 복합 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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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대회 일부 유치"

지난 1994년 매립이 끝난 포항시 북구 양덕 비위생 쓰레기 매립장에 대규모 종합체육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최근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영만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5만4천여 평에 이르는 양덕 비위생 쓰레기 매립장에 대규모 종합 스포츠센터를 겸한 체육공원을 조성해 오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축구대회 일부 경기를 이곳에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매립장에 대한 환경성 검토, 매립장 중앙으로 계획된 도시계획도로 노선 변경, 예산확보 등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종합스포츠센터 계획은 5, 6개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운동시설과 함께 주변에 선수 훈련숙소, 야영장,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것.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매립장에 대한 안정화 공사를 마친 만큼 체육시설 등 각종 건축행위와 조경공사를 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조성돼 지난 1994년 매립이 완료된 양덕 비위생쓰레기 매립장은 침출수 유출로 인근 농경지와 해안이 오염되는 등 논란을 빚었으며 지난해 안정화 공사를 마무리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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