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낮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진화작업이 29일 오전 재개됐다. 경북도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6시를 전후해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 경북 김천시 부항면과 상주시 공성면, 영덕군 지품면 등 3곳에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28일 낮 12시-오후 3시를 전후해 발생한 불로 이날까지 상당한 규모의 임야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불이 건조한 날씨 속에 입산객 등이 버린 불씨가 원인이 돼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진화작업이 종료되는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