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광주 보훈병원 장례식장을 위탁운영하게 해 주겠다고 속여 장의용품 제조업자로부터 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주)ㄷ용사촌 본부장 곽모(41·서울시 송파구)씨와 모정당 이북 7도민 특별위원회 간부 범모(44·서울시 서대문구)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양모(73·전남 목포시)씨 등 6명을 쫓고 있다.
곽씨 등은 지난해 9월 장의용품 제조업자인 김모(39·북구 구암동)씨에게 '보증금과 권리비 등으로 총 11억 원이 들지만 오늘 중 6억 원을 주면 보훈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토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지역의 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빙자한 사기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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