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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2212만평에 1조2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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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2천212만 평과 주변지역 6천769만 평을 최종 확정해 12일 여당에 보고하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11일 국회에서 '2005∼2009년 5개년 국가재정 운영계획 및 새해 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한 3차 당정협의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향후 5년간 1조1천905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올해 안에 시행될 행정도시예정지역의 토지매입을 위해 2005년 75억 원, 2006년에는 35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사업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

행정도시 건설의 총 비용은 약 45조6천억 원으로 정부 부담분을 제외한 37조1천억 원은 민간에서 부담하게 된다. 행정도시 예정지역은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의 5개 면 33개 리 2천212만 평이며, 주변지역은 연기군·공주시·청원군의 9개 면 74개 리로 6천769만 평이다. 예정지역은 당초 안에 비해 2만 평 늘었고, 주변지역은 11만 평이 줄었다.

전체 규모는 서울의 절반, 경남 창원시와 비슷한 수준이며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5월 중순 고시될 예정이다.당·정은 내년 말까지 행정도시 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0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도시 건설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도시로 옮겨갈 중앙행정기관은 재경부와 교육부 등 16개 부처와 국세청, 소방방재청 등 50개 기관으로 오는 7월께 최종 확정된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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