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국립공원지구에 포함된 수륜·가천·금수면 등 성주군 서부지역 지역 인사들이 지역 개발을 위해 일부 공원지구 해제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부지역 혁신발전협의회'는 성주 10개 읍·면 중에서 가장 낙후된 3개면 개발과 발전 대책으로 공원지구로 묶인 가야산 임도 아래쪽 수륜 백운리~가천 신계용사리~금수 영천리 일대를 해제해 줄 것을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각계에 진정했다.
서부지역 발전협의회는 성주쪽 가야산과 김천시 증산면 수도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길이 14km)중 미개설 구간인 4.8km의 확·포장 공사의 조기 완공을 경북도에 진정했다.
가천 가천교~중산동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도 촉구했다.
한편 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 제영해 소장은 "지역민들의 일부 공원지구 해제 요청은 타당성이 적지 않아 재조정 의견을 올린 상태"라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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