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경돈 대구에 금메달 선물

대통령배시·도복싱 우승

이경돈(용인대 1년)이 제35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91kg급에서 우승했다. 대구 대표로 출전한 이경돈은 14일 울산경영정보고체육관에서 열린 전성호(수원시청)와의 대회 91kg급 결승에서 2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경돈은 지난해 대구전자공고 재학 때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우승한 유망주로 1, 2년 내에 국가대표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길(대구체고)은 48kg급 결승에서 김도연(대전대)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중·고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준길은 실업, 대학선수들과 겨룬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주목받았다.

사진: 제35회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에서 우승한 이경돈(오른쪽)과 준우승한 이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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