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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친정팀 상대 1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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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쾌투를 펼쳤다.

김선우는 15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수 11개 가운데 7개가 스트라이크였고, 방어율도 종전 5.59에서 5.45로 낮췄다.

지난 6일 워싱턴에서 콜로라도로 전격 이적한 뒤 3번째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는 한솥밥을 먹던 옛 동료들을 상대로 한 이날 경기에도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지금까지 성적은 총 8⅔이닝 동안 3실점.

0-7로 뒤진 6회 선발 호세 아세베도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선우는 첫 타자 비니 카스티야를 공 1개로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후속 게리 베네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김선우는 크리스타인 구즈먼에게 초구에 2루 땅볼을 엮어 내며 기세를 올린 뒤 상대 투수 존 패터슨은 3구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콜로라도는 김선우에 이어 7회부터 등판한 랜디 윌리엄스가 2점을 더 내주며 결국 2-9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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