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 제수용인 홍로, 홍월, 양광 등 사과가 농가로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문경농협은 농협 사과 선별기 2조를 24시간 가동해도 물량 공급이 어려울 정도로 주문이 밀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과 출하 가격은 홍로가 5kg 기준 4만~5만 원, 추광이 3만~4만 원 사이로 지난해보다 출하 초기에는 10~20% 정도 가격이 올랐으나 지금은 워낙 농가 출하 물량이 많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문경농협 노진식 조합장은 "지난해 이맘때는 홍수 출하로 산지 사과 시세가 크게 떨어졌는데 올해는 워낙 과일 값이 강세를 보여 변동이 없고, 추석 대목 무렵에는 현재보다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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