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팬들의 마음을 흡쓸고 올께요."
올해 최고의 신인 여가수로 꼽히는 아이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한다.아이비는 오는 30일 KBS1TV '청춘! 신고합니다' 녹화를 위해 강원도 철원의 모 부대를 찾는다.'치마만 둘러도 좋아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군인을 상대로 하는 무대는 여성가수에게 절대 유리한 점이 있지만 이번 무대를 준비하는 아이비의 각오는 남다르다.이유인 즉 데뷔 1달여가 지났지만 그 동안 유독 남성팬들의 반응을 느껴볼 수 없었기 때문.
아이비는 "방송 무대에 자주 서지 않은 것도 있지만 여성팬들이 더 많다. 남자분들이 좀처럼 표현을 안해서 속상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이날 무대에서 아이비는 데뷔 타이틀곡 '오늘밤 일'과 발라드곡 '바본가봐'를 부를 예정. 특히 그 동안 바디라인이 그대로 노출될 정도로 쫙 달라붙는 스판소재의 의상으로 섹시미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쫄쫄이 의상'도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오른다."남성팬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아이비의 첫 군부대 방문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jj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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