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김장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할인점 이마트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6만2천495원)보다 10% 많은 6만9천160원(4인가족 기준)이 들었다고 밝혔다.
배추는 10포기에 2만5천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랐고, 무(3kg)는 4천96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나 뛰었다. 대파(1단)는 지난해보다 50%가량 오른 1천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생강과 멸치액젓은 지난해와 같은 시세이다.
생강 90g은 630원, 멸치액젓 350g은 1천400원이다. 반면 쪽파(1단)는 지난해 1천580원에서 1천280원, 마늘(600g)은 2천150원에서 1천970원으로 내렸다. 양파, 고춧가루, 새우젓, 굴 가격도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든 데다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김장을 하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김장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랜드마트도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8%가 늘어난 12만6천370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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