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협 호박엿 가공공장이 호박엿 원료인 호박을 17~22일까지 수매한다. 올해 울릉도에서 생산된 호박의 수매예상 물량은 울릉농협 300t, 울릉둥글호박엿공장 100t 등 500여t으로 이를 이용, 4개 엿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된다.
울릉도만의 '손맛'을 간직한 호박엿의 유래는 섬에서 자생하는 후박나무의 열매와 껍질을 벗기고 이를 끓여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후박엿이 개척민들의 민간 약용으로 이용되다가 농부들이 만든 고당도의 호박엿에 흡수됐다는 것.
양경식(42) 호박엿공장장은 "울릉도 호박엿의 명성은 농협이 1992년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기술자문을 받아 국내 처음으로 호박엿을 상품화하면서 1993년 제2녹색시대 은상, 1997년 전국 농업가공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전통특산품으로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고 전했다.
그런데 울릉도 호박은 울릉군이 2003년 군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호랑'(바다를 건너온 호박낭자)으로 선정하면서 다시 한번 사랑받는 농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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