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튀니지-콩고민주공화국 축구 친선경기가 관중들의 난입으로 경기 도중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1일 파리 스타드 샤를티 경기장에서 열린 두 나라간의 친선경기는 후반 20분 튀니지 스트라이커 산토스가 2-2 동점골을 넣자 흥분한 튀니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바람에 중단됐다.
이 경기는 후반 12분에도 콩고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뛰어들어가는 바람에 잠시 중단됐었다.
프랑스에서 국제 축구 경기가 중단된 것은 2001년 10월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알제리-프랑스 친선경기가 후반 32분에 경기장에 난입한 알제리 팬들 때문에 중단된 이래 4년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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