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노 대표 후보 3명 대구 유세

민주노동당 대표 후보 3명이 10일 오후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에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동시선거 대구유세'를 폈다.주대환(전 정책위원회 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문성현(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조승수(전 국회의원·오른쪽에서 세번째·이상 기호순) 후보 등 3명은 이날 유세에서 민주노동당 위기극복 및 쇄신방안, 민주노총과의 관계 재정립, 정파갈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노당은 오는 19일까지 전국을 돌며 유세전을 가진 뒤 20일부터 5일간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대표 최고위원 1명, 사무총장 1명, 정책위원회 의장 1명, 최고위원 8명 등 선출직 최고위원 11명을 뽑는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사진: 10일 오후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노당 대표 후보 기자간담회에서 문성현, 주대환, 조승수 후보와 김찬수 시당 임시위원장(오른쪽부터)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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