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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미국 작곡가 포스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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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민요의 전통을 확립한 스티븐 콜린스 포스터가 1864년 1월 13일 숨졌다. 불과 37세의 나이였다. 뉴욕의 하숙집에서 쓸쓸히 숨진 그가 남긴 것이라곤 지갑 속에 든 녹슨 38센트 동전과 유서가 전부였다. '스와니 강' 인세로 1천647달러46센트를 받는 등 숱한 명곡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였기에 다소 의외의 임종이다.

원인은 남북전쟁(1861~1865)으로 인해 그의 작품에 대한 인기가 떨어져서였다고 한다. 거기에 1850년 결혼한 부인(제인 맥도웰)과의 가정생활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는 저작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였기에 수입원이라고는 출판사에서 받는 악보 인세(5~10%)가 벌이의 다였다. 따라서 인기 하락은 결국 수입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스터는 아내를 위해 '금발의 제니' 등의 노래를 만들었고, '오, 수재너', '켄터키 옛집', '올드 블랙 조'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명곡들을 지었다. 미국인의 정서를 대변한 가장 미국적인 곡들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포스터는 요즘도 미국 전역에서 추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29년 원산부두의 노동자 1천400여 명, 노동조건 개선 요구하며 총파업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사 빌 게이츠회장 후임에 스티브 발머 임명.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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