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7차 적십자회담을 2월21일부터 23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17일 "북측이 전날 남북 적십자회담을 2월21일부터 23일까지, 제4차 화상상봉을 2월27~28일, 제13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3월20~25 일 개최하자고 역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2일 한적은 적십자회담을 2월7~9일, 화상상봉은 2월23~24일,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3월18~23일 개최하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냈다. 한적 관계자는 "북측의 수정제의를 받아들여 적십자회담과 화상상봉 및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4차 화상상봉의 생사확인 의뢰서는 2월1일, 회보서는 2월10일, 최종명단은 2 월14일에 교환하며, 시험통화는 2월20일에 개시하는 것으로 조선적십자회(위원장 장재언)와 합의했다고 한적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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